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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길벗강단] 부활 신앙의 능력과 축복_2024. 3. 31(부활절)_히브리서 11: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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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219.248.9.46) |
| 날짜 | 2024-04-06 |
| 조회수 | 35 |
부활 신앙의 능력과 축복
2024. 3. 31(부활절)
히브리서 11:17-19
아브라함은 100세 때,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시험을 받는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데, 그것은 믿음으로 인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믿음이 어떤 믿음이었기에 그는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는가?
1.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믿음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통하여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번성하게 하리라. 이삭의 후손을 통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라고 약속하셨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믿음이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은 한 번 약속하시면 그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천 대까지 신실하게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을 때 어떤 시험 앞에서도 온전히 순종할 수 있다.
2.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믿음이었다.아브라함은 자신이 아들 이삭을 잡아 번제로 바쳐도 부활의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은 죽은 아들을 다시 살려주실 것을 굳게 믿었다. 부활의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창조님 하나님을 믿는 순간 그에게는 부활을 신뢰하고 부활을 확신하는 부활 신앙이 생겨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런 어려운 시험을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것은 그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사랑하고 의지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삭은 아브라함이 100세에 낳은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아들이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우상이 될 소지가 충분히 있었다. 우리가 우상을 버리지 않고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을 수 없고 참되게 섬길 수 없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의지하는 우상을 두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있는 우상을 뒤흔들어 놓으신다. 그것이 우리를 안전하고 복되게 하지 못함을 깨우치시기 위해서이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지, 아니면 하나님을 이삭보다 더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지 그것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잡아 바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이 시험 앞에서 이삭이 자신의 우상이 아닌 것을 명백하게 증명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을 믿는 믿음인 부활 신앙으로 이 어려운 시험을 통과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이 어려운 시험을 통과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은혜와 복을 허락해 주셨다. (1) 잃을 뻔한 아들의 목숨이 온전히 보존되었다.(2) 그가 하나님을 경외(敬畏)한다는 사실을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셨다.(3) 하나님의 벗이라는 칭함을 받았다. (4) 여호와 이레의 복을 받았다. (5)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언약(言約)이 확증되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말씀하셨을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음에도 항변하지 않고 묵묵히 순종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 특별히 부활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그런 믿음의 수준까지 이르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아브라함은 오랜 기간 여러 가지 시험과 연단과 실패를 통해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갔고, 결국 ‘위대한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그렇게 역사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열심을 가지시고 끊임없이 우리를 만들어 가고 계신다. 아직도 우리의 믿음은 연약하고 보잘것없는 믿음이지만, 아브라함을 아브라함 되게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결국 우리 역시 위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실 것이다. 무엇보다 어떤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부활 신앙을 가지고 승리하도록 만드실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은 아브라함처럼 오직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